'청년' 참 좋은 단어입니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은 그 좋은 청년기를 잘 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청년수당' 참 씁쓸한 기분이 드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에게 경제상담·마음상담·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현금성 활동지원금(월 50만 원 최대 6개월)을 지원해 주는 제도인 서울시 청년수당이 2차 신청을 받습니다.
원래 1차 15,000명, 2차 5,000명으로 계획되었던 것이, 2차 대상자를 7,000명으로 확대해서 지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6개월간 300만 원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조건에 맞는 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고 혜택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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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보시면 청년수당 2차 지원대상자격과 사용처, 그리고 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년수당 목적과 지원대상
우선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 중인 만 19-34세의 미취업 또는 단기근로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6번, 총 30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상담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대상자의 자세한 요건
✅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지원대상자가 됩니다.
▶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교, 대학(원) 졸업자 중 미취업 상태인 청년
▶ 생년월일이 1988년 6월 1일 - 2004년 6월 30일 사이인 사람.
▶ 소득요건 : 중위소득 150% 이하
▶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의 경우 미취업자가 아니라도 신청 가능(증빙필요)
✅ 아래의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1) 최근 5년 내 청년수당을 받은 적이 있는 자
2) 학교에 재학/휴학중인 자
3)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4) 기초생활수급자,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청년수당 신청방법
▶ 청년수당 2차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사이트의 청년수당 신청 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 6월 12일 월요일 오전 10시 ~ 6월 14일 수요일 오후 4시 사이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청기간이 여유롭지 않으므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청절차
신청방법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수료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를 제출합니다.
청년수당이란 > 청년수당 > 복지 지원 > 금융·복지 > 청년몽땅정보통
청년몽땅정보통,청년수당이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에게 활동지원금(월 50만원 최대 6개월)을 지급하고, 경제상담·마음상담·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청
youth.seoul.go.kr
청년수당 2차 세부사항, 사용처 등
▶ 청년수당은 매달 25-30일 사이 활동기록서를 작성해야 하며, 매월 29일에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체크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 목적에 부합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매월 50만 원씩 지급되는 현금수당은 당월 사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회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의사항
유의사항을 보시면 호텔, 주점, 카지노, 기프티콘, 귀금속, 백화점, 면세점, 유흥 목적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되어있으며, 개인재산 축적용도로도 사용이 불가하다고 나와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청년수당은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자는 목적으로 주는 수당인 만큼 유흥이나 사치, 재산 축적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 여기서 사용이 금지되는 재산 축적 용도라는 것은 예금, 적금, 보험, 상품권 등을 뜻하며, 학자금대출, 주거용 대출이자, 건강보험료 등의 납입은 가능합니다.
▶ 위 화면의 맨 아래칸을 보시면. 청년수당은 태블릿 PC나 노트북 구매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 재산축적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지만,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면접준비용으로 구매한다고 하면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활동기록서만 잘 쓰면, 고사양 노트북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월 50만 원씩 지원되는 수당을 당월에 다 사용해야 한다는 강제력도 없으니, 몇 달 모아서 노트북 구매에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 청년수당은 인터넷 결제와 모바일페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기록만 있다면 쿠팡이나 음식점, 배달의민족 등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면접준비를 위해 옷을 샀다고 하면, 그것도 가능한 소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 또한, 물건 구매를 위해 청년수당 통장에 있는 돈을 활용하려 하는데 돈이 모자랄 경우, 지원대상자가 그 통장에 돈을 추가로 넣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이론상으로는 300만 원을 모은 뒤 자기 돈 200만 원을 더해 500만 원을 한 번에 쓸 수도 있다는 겁니다.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려면 이월 목적과 사용 내용을 활동기록서에 기재해야 하니,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당월 사용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취업자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용처를 꼼꼼하게 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사용도 가능하고, 태블릿 PC나 노트북 구매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받은 돈을 모았다가 한 번에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지원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신다면, 무조건 신청하시는 게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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